민족일보와 조용수.

 

대부분이 기억하지 못하는 언론사와  언론사 사장의 이름입니다.

 

1961년 8월28일 혁명재판에 회부되어 법정에 들어서는 <민족일보> 간부 조용수·송지영·안신규(왼쪽부터) (출처: 연합뉴스)

민족일보는 1961년 2월 13일 창간이 되었습니다.

창간 당시, 민족일보는 4가지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1. 민족의 진로를 가리키는 신문

2. 부정과 부패를 고발하는 신문

3. 노동대중의 권익을 옹호하는 신문

4. 양단된 조국의 비원을 호소하는 신문

 

이 같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던 민족일보는 창간  달도 지나지 않아 매일 4만 여부를 발행하는 신문이 되었고, 당시 가판 판매 부수는 1위였다고 합니다.

 

이런 민족일보를 박정희 군부독재는 가만 놔둘 리 만무했습니다.

결국, 5·16 군사쿠데타가 일어난 직후인 1961년 12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서른한 살 언론인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바른 소리, 옳은 소리 하는 개인과 집단을 향해

국가는 그들을 놔두지 않고 무자비한 폭력을 가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과거의 잘못이라고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끝까지 잘못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국가와 사회의 역할입니다.

 

아래 링크는 관련 기사입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61814535386027#0D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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