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마이뉴스] "서산개척단, 선감학원,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생존자 76.5%, 자살 고민" [오마이뉴스] "서산개척단, 선감학원,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생존자 76.5%, 자살 고민" (보도일자: 2021.02.02) 지난해 말 사단법인 인권의학연구소(이사장 함세웅)가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강제수용 인권침해 피해자 트라우마 현황과 인권증진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한 강제수용 인권피해 생존자의 76.5%가 최근까지 자살을 생각하였으며, 그 가운데 62.9%는 실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알려진 PTSD는 참여자의 55.6%, 우울은 66.7%를 보이며 어린 시절의 강제수용 시설에서의 경험이 40-50년이 지난 현재 정신심리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당기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