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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전두환 사망] 기억해야 할 이름, 이광영. [우리가 기억하고 추모해야 할 죽음이 따로 있습니다] 지난 23일 ‘전 군부 독재자’ 전두환 씨가 사망했습니다. 모든 언론이 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광주에서 또 다른 부음이 전해졌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돼 후유증에 시달리던 이광영(68)씨의 죽음이었습니다. 전두환 독재자 때문에 평생을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던 이광영 선생. 우리는 전두환의 죽음이 아니라 이광영 선생의 죽음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기사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1020608.html?fbclid=IwAR2XLKxcv8Gge4ry5-LGgALGd60820QkrWY9.. 더보기
국가의 죄 (강우일 칼럼) [국가폭력이 무서운 이유] '국가'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공권력의 행사에 대해 왜 민주적인 통제가 필요한지 고민하게 되는 사설입니다. "개인이 범죄를 저지르면 심판이 가능하다. 국가권력을 행사하는 개인들도 심판받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는 최고의 권위와 권좌를 보유하기에 이를 심판할 사람이 없다. 역사상 국가는 아무도 못 건드리는 우상으로 군림하며 가장 가공할 폭력과 살상을 저질러왔다. 국가에게서 우상의 가면을 벗겨내고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박탈할 수 있는 것은 이성과 윤리로 무장한 깨어 있는 시민들뿐이다. 국가가 국민을 섬기는 수레가 되어야지 국민이 국가를 우상으로 섬기는 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강우일 칼럼] 국가의 죄 : 칼럼 : 사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