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원

[장학사업] 1기 장학생들과 후속 모임을 가지다. [장학사업] 1기 장학생들과 후속 모임을 가지다. 지난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인권의학연구소 1기 장학생들과 후속 모임이 있었다. 후속 모임에는 3명의 1기 장학생들(김지연, 임현, 장지영)과 이화영 인권의학연구소 소장, 박민중 사무국장, 그리고 신순애 기부자가 함께 했다. 인권의학연구소는 올해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하였고, 지난 3월 5명의 1기 장학생들을 선발했다. 이 장학사업은 2021년 7월 청계피복 노동자였던 신순애·박재익 선생이 10년에 걸친 국가와의 소송 끝에 국가로부터 받은 민사 배상금 전액을 기부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후속 모임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생 4명과 중학생 1명으로 구성된 이번 1기 장학생들은.. 더보기
[편지] 따뜻한 손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 따뜻한 손편지를 받았습니다 오늘(2월 7일), 인권의학연구소는 국가폭력 피해자 한분에게서 따뜻한 손편지를 받았습니다.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DM(Direct Message) 등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우표가 붙여진 손편지를 받으니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더 따뜻했습니다. 손으로 편지를 직접 쓰신 이 피해자 분은 저희 인권의학연구소에서 발송해드리는 뉴스레터 등을 통해 연구소 활동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연구소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쓰셨다고 했습니다. 간략하게 편지를 보내주신 선생님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권피해자인 저희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주야를 가리지 않고, 헌신과 봉사를 하여 주신데 대해서 늦..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