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학수 하사를 아시나요?]
안학수 하사는 박정희 정권 당시 베트남전 참전 용사입니다. 국군건설지원단 소속이던 안 하사는 1966년 9월 9일 베트콩에 포로로 붙잡힌 뒤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6개월간 수감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당시 비밀리에 베트남에서 활동하던 북측 심리전 장교들에 의해 북한으로 끌려갔습니다. 부대 측은 한동안 안 하사의 실종 사실을 은폐했으며, 이후 오히려 안 하사를 ‘탈영한 범죄자’ 그리고 ‘탈영 후 자진 월북자’로 낙인을 찍었다.
그 이후로 보안사는 안학수 하사의 온 가족을 ‘가족 간첩단’에 준해 철저히 관리했다. 그 내용이 이번에 밝혀진 보안사 공작 문건 ‘106호 공작 내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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