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고등법원 서관 302호에서 유정식 선생님의 재심 관련 심문기일이 열렸습니다.
유정식 선생님은 1975년 중앙정보부에 의해 불법 구금, 모진 고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23년이라는 세월을 옥중에서 보내셨습니다.
46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억울함을 알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재판부는 유정식 선생님의 재심신청을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이 간절한 마음을 말로 하지 않아도 너무 잘 알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이 이날 재판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연구소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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