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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센터 소식

[총회] 2022년 (사)인권의학연구소 정기총회 개최

 [총회] 2022 ()인권의학연구소 정기총회 개최  

 

    2022 ()인권의학연구소 정기총회가 지난 2 23() 오후 6시에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개최되었다. 총회에 앞서 1 26일에 이사회를 소집하였고, 함세웅 이사장을 비롯해 이화영 상임이사, 백재중 이사, 손창호 이사, 신좌섭 이사, 유충희 이사, 최창남 이사, 최규진 감사가 온라인 회의로 참석하였다. 이사회에서 이사진은 2022년 총회 부의 안건인 2021년 사업과 재정보고, 감사보고,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 및 임원(이사,감사) 선출안을 검토 의결하였다. 또한, 2022년 신규 정회원으로 추천된 김성주 회원을 승인하고, 지난 12월에 사임한 염형국 감사의 후임으로 김성주 회원을 추천하였다.

 

<사진-1> 2022년도 (사)인권의학연구소 정기총회 포스터.

()인권의학연구소는 1월 이사회를 통해 승인된 총회 부의 안건을 토의 의결하기 위해 2 23 () 6시에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예년과 달리 2022년 정기총회는 현장 참석 없이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만 진행하였다.

 

이날 총회를 위해 온라인 줌회의로 참여한 정회원은 김상숙, 김성주, 김장호, 박재영, 백재중, 유동우, 유충희, 이나미, 이상희, 이화영, 주영수, 최규진, 최창남, 함세웅 회원이었으며 위임장을 보내온 회원은 공수정, 박순희, 손창호, 신좌섭, 이영문, 이주영, 인재근, 황주영 회원이다.  30명의 정회원 중 23명이 참석 또는 위임하여 성원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이사장은 2022년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하였다

 

2022년 인권의학연구소 정기총회의 첫 순서로 예년과 같은 이야기 초청 손님이나 공연은 없었으나, 호흡기내과 의사인 백재중 정회원이 코로나 팬데믹 의료현장에 대한 현황과 최근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회원 개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전해주었다

 

 <사진-2> 코로나 팬데믹 의료현장을 전하는 백재중 정회원.

이어서 진행된 2022년 정기총회에 부의 안건들은 다음과 같다.

 

안건 1. 2021년 사업, 재정보고와 감사보고

안건 2. 2022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안건 3. 임원(이사, 감사) 구성안

 

2022년 정기총회 회원들은 제1호 안건을 검토 의결하기 위하여 사무국의 2021년 사업과 재정보고 및 최규진 감사의 감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2021년 연구소 사업과 재정에 대하여 최규진 감사는 2021년에도 코로나 유행 상황이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채롭고 의미있는 사업들을 실행하였고 예년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은 성과를 이루어내 박수를 보낸다고 총평을 하였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 200회가 넘는 상담의 진행과 장학사업의 추진과 같은 치유지원사업의 성과와 이료인 대상 인권교육교재개발과 같은 연구사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중점적으로 활동한 치유지원사업과 연구조사사업 이외에도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 (인턴십 등) 실행을 위한 교육사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물론 2021년에 온라인 홍보활동이 크게 향상되어 홈페이지, SNS를 통해 연구소 활동을 접할 기회가 늘었고, 신규 회원 증가에 노력하고 있으나, 기존회원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오프라인으로 회원과의 만남 활동이 증가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정회원들은 사무국의 2021년 사업과 재정보고 및 최규진 감사의 감사보고를 듣고 원안대로 이를 승인하였다.

 <사진-3> PPT 자료를 통해 2021년 사업 보고를 진행하다.

이어 참석 회원들은 제2호 안건인 2022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검토했다. 박민중 사업운영팀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금년 연구소 사업의 방향을 인권피해자의 역량 강화와 피해자의 사회적 지원을 가능하게 할 의료인의 인권감수성 중진과 국가지원시스템 도출에 두고, 이를 위한 사업목표를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1. 피해자 중심의 치유지원과 역량강화

 - 생존자 자조 모임 지원과 연대

 - 국가폭력 피해자 대상 공적 의료지원 실현

2. 인권피해자와 가족의 기록과 전시

 - 인권피해자 가족의 기록 사업

 - 인권피해자 경험의 전시 : 작품과 영상 등

3. 사회 정의 회복

 - 고문가해자 훈·포상 추가 취소 촉구

 - 국가폭력 피해자 대상 국가기관의 사과

 - 고문방지 4법안 통과

4. 인권의학 교육과 회원 대상 교육

 - 인권의학 교육 아카이브 구축과 온라인 교육

 - 회원과 일반 대중 대상 민주·인권·역사 교육

5. 회원 사업과 홍보 활동 강화

 - 정기적 회원 행사

 - 언론홍보 강화

  

  2022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사무국의 제안설명을 듣고 토론 후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되었다. 이어 제3호 안건인 임원 (이사, 감사) 구성안에 대해 이화영 상임이사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되어 현 이사들의 유임과 김성주 신임 감사직이 승인되었다.

<사진-4> 비대면 정기총회에서 총회부의 안건을 표결하는 정회원들.

정기총회를 마치면서, 함세웅 이사장은 2022년 사회적 약자와 인권피해자들의 지원 등 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하고, 지속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회원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정기총회를 마치고 나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모든 회원들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회원들의 최근 근황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장학사업을 가능하게 한 장학기금 기부자 신순애 회원과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에 출연한 이숙희 회원 및 가족 인터뷰 사업을 진행할 윤혜경 회원 등 함께 인사 나누고 담소하면서 온라인 회의를 통한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인권의학연구소는 정기총회에 참여한 모든 정회원과 특별히 참석한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기총회를 마무리 하였다.

 

<사진-5>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다같이 하트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