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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인물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대개 피사체의 정면을 상에 담는 것을 떠올릴 것이다. 선생님들과 함께 워크샵 일정으로 고요아침수목원에 방문하여 수목원 내부의 꽃과 나무들을 둘러보고 있을 때, 문득 선생님들의 뒷모습이 눈에 밟혀 자연스레 사진을 찍고 말았다. 워크샵 일정을 마치고 연구소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던 중에 많고 많은 사진들 중 다시 이 사진이 눈에 띄었다. 인물 사진에서 대상자는 대부분 정면에서 카메라의 렌즈 또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이를 바라보기 마련이다. 사진을 촬영하는 그 순간 대상이 바라보는 시선은 분명히 촬영자를 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뒷모습을 찍은 사진은 대상자의 시선이 어딘가로 향하였는지 알기 힘들다. 다만 이 사진에서는 선생님들이 어딘가로 시선을 보내고 있는.. 더보기
[국가폭력 트라우마 그리고 치유] [국가폭력 트라우마 그리고 치유] 다가오는 12월 1일 오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국가폭력 트라우마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4·3 트라우마 치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4·3트라우마센터와 제주4·3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본 포럼의 2부에서 인권의학연구소 이화영 소장은 ‘국가폭력 트라우마-고문피해자의 삶과 트라우마’를 주제로 한 발표를 맡았다. 인권의학연구소는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비정부,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인권 가치를 기반으로 폭력, 차별로부터 고통 받는 인권피해자의 치유지원과 건강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김근태기념치유센터 ‘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가폭력피해자 전문 민간치유센터로 2016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