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웅이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기총회] 2023년 인권의학연구소의 나아갈 방향 [정기총회] 2023년 인권의학연구소의 나아갈 방향 (사)인권의학연구소·김근태기념치유센터는 지난 2022년도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지난 활동들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3년도는 어떻게 나아갈지를 논의하는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열렸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인권의학연구소 정기총회는 코로나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함세웅 이사장을 비롯해 9명이 현장에 참여하였으며, 10명의 이사 및 정회원들이 위임장을 제출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국가폭력 생존자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인권의학연구소, 2022년도는 무엇을 했는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허기진 배를 채우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시.. 더보기 [‘법이란 과연 무엇인가’] 법이란 과연 무엇인가? “법은 양심과 상식에 기초한 사회적 합의로 무엇보다 약자의 보호막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약자의 보호막이 아닌 강자의 칼이 되어 수많은 약자의 삶을 망가트린 법이 있습니다. 바로 국가보안법입니다. 이 국가보안법이 제헌헌법이 제정되던 1948년 제정되었다는 사실과 국가보안법의 뿌리가 일제강점기 ‘치안유지법’이라는 점을 아는 시민들은 많지 않습니다. “일제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해 만든 법이 자국민을 억압하는 데 쓰였다니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런 국가보안법의 이면에 대해 함세웅 이사장님의 한겨레 기사를 공유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1050411.html 독립운동가 탄압하던 법, 국가.. 더보기 [행사] ‘제2의 전태일’을 만나는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행사] ‘제2의 전태일’을 만나는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인권의학연구소, 공동체 상영회를 가지다- 지난 토요일(22일) 오후 3시 30분, 인권의학연구소는 종로 3가에 위치한 CGV피카디리 극장에서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공동 상영회를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최대 100명을 모집하였는데, 모집 3일 만에 신청 마감되었다. 인권의학연구소의 후원회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이번 상영회는 영화 관람 후 감독 및 출연진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은 지난 20일(목)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봉준호,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수많은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를.. 더보기 [강연] 함세웅 이사장, 청소년들에게 지혜를 말하다. [강연] 함세웅 이사장, 청소년들에게 지혜를 말하다. 지난 6월 7일 오후 7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평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학교’에서 인권의학연구소 함세웅 이사장의 강의가 있었다. 함세웅 이사장은 ‘평화를 실현하는 지혜’라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날 이 자리에는 이야기학교의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총 34명의 학생들과 약 10명에 이르는 학교 교사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 5월 20일 기독교 대안학교인 이야기학교의 교사와 학생의 공식적인 요청에서 비롯되었다. 이 학교에는 ‘줄탁동시’라는 진로탐색 동아리가 있는데, 이 동아리에서 마련한 진로특강은 직업뿐만이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부분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잡아가기 위해 다양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