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근태기념치유센터 건립의 필요성- 함세웅이사장님 말씀 더보기 [김근태치유센터] 먼저 나선 사람들의 첫 번째 모임 [김근태치유센터] 먼저 나선 사람들의 첫 번째 모임 지난 10월25일, 김근태기념 치유센터 마련을 위해 먼저 나선 사람들이 국회의원회관 527-1 회의실에서 함께 모였다. 이들은 독재 정권의 억압에 저항한 이들이었고 또 독재 정권의 희생자이기도 했다. 또는 독재 정권에 항거한 이들을 지지하거나 희생자들을 지원하려는 사람들이었다. 지난했던 역사의 현장에서 각각 서있는 곳은 달랐지만 국가폭력의 부당함과 피해자의 치유에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저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김근태를 잊지않고 자리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재근 의원의 여는 말로 모임을 시작하였다. 인권의학연구소 이화영 소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국가폭력피해자들의 후유증과 트라우마 치유센터의 필요성을 함께 생각하는 주제로 제시하.. 더보기 국가폭력피해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인권의학연구소 이화영소장을 만나다 "인권을 살리는 치유,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운영하는 인권의학연구소 이화영소장을 만나다 장남수 jnsoo711@hanmail.net “여기, 사람이 있다!”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망루에서 외치던 사람은 그러나 끝내, ‘사람’대접을 받지 못했다. 검은 연기와 함께 시커멓게 무너져 내리는 건물잔해처럼 철거민들의 삶은 무너졌다. 죽고 끌려가고 울부짖는 현장에서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체 따라 울다 천막귀퉁이에서 웅크리고 잠들었다. 용산참사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던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빈민사목 팀의 눈에 이 아이들이 박혔다. 천막에서 자고, 밥 먹고, 등교하고, 천막으로 돌아와 이해할 수없는 험한 상황을 매일 목격하는 이 아이들의 마음상태가 걱정되었던 것이다. 인권의학연구소(이사장, 함세웅신부)의 국가폭력.. 더보기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