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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기념치유센터 설립경과보고 - 무관심을 분노로, 분노를 행동으로-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고문가해자도 다시 일어설 수 없는 몸도 아니다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세상 사람들의 눈먼 냉담함이다. - Halfdan Rasmussen 김근태기념치유센터 후원의 밤(12.10)에서 김근태기념치유센터 설립을 위한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인권의학연구소 이화영소장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클릭하세요. 더보기
김근태기념치유센터가 가야할 길 국가폭력은 직접적인 고문 외에도 사회·경제적 배제와 박탈, 이데올로기적·문화적 고립과 압박 등 다양한 형태로 개인을 파괴한다. 그 피해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일견 사소한 국가폭력의 경험이 개인에 따라 극심한 정신심리적 후유증으로 표현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폭력 피해의 치유는 의료적 접근 외에도 사회, 정치, 법률, 문화예술 등 통합적 영역에서 피해자 삶의 복원과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목표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는 피해자의 고통을 병리화하거나 피해자를 치료 대상으로 보는 관점을 벗어나고자 한다. 또한 고문생존자가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고 의미화하면서 피해자의 이미지를 벗어나 자신이 치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문...생존자들의 경험과 삶을 이해하는 것.. 더보기
무관심을 분노로, 분노를 행동으로 - 무관심을 분노로, 분노를 행동으로-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고문가해자도 다시 일어설 수 없는 몸도 아니다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세상 사람들의 눈먼 냉담함이다. - Halfdan Rasmusse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