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법도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48년 만에 무죄]
지난 6월 29일, 서울고등법원 김형진, 최봉희, 진현민 재판부는 미법도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의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무죄를 받은 故 박남선 씨는 대표적인 고문기술자인 이근안에게 고문을 당하고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허위자백을 하고 7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다.
그리고 2005년에 고문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는 도대체 누가 위로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거 군부독재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간첩조작 사건을 만들었기에...
끝까지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관심을 가지고 피해 당사자와 그 유가족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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