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삶의 기술 '누군가 그대에게 상처를 주었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에게는 그럴만한 힘이 없다. 잘 생각해보라. 고통의 원인은 그대가 가진 생각에서 온다, 외부에서 아무리 큰일이 일어난다 해도 그대가 그것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는 그대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상처입을 자세가 되어있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상처입을 것이다. 불행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그렇다면 불행이 그대의 등을 두드릴 것이다. 그대가 실망하는 이유는 그대자신이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대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해한다면 외부이 어떤 것도 진정으로 그대를 혼란에 빠뜨릴 수 없다.' - '삶의 기술' 중에서 - 더보기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는 것 9월이 되었습니다. 마치 '이제부터 가을이야' 하듯이 확연히 선선해진 날씨와 드높은 하늘이 여름동안 지쳐있던 몸을 다독여 주는 것 같습니다.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머이닭이 안팍에서 사로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때 반드시 병아리가 깨어날 준비가 되어야 알을 꺠고 나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미가 섣부르게 알을 먼저 쪼면 병아리는 죽고 만다고 합니다. 가을 알곡이 자연의 순환속에서 때가되면 여물듯이, 우리의 마음도 스스로 준비가 되면 변화하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또는 누군가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때를 사랑으로 지켜봐 주는 것, 그것을 자연속에서 배웁니다. 더보기
성프란체스코 기도문 '주님, 제가 변경시킬 수 없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평화로운 마음을 주시옵고,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위해서는 그것에 도전하는 용기를 주옵시며, 또한 그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내려 주옵소서.' -성 프란체스코 기도문- 언제 읽어도 참 지혜로운 기도입니다. 변화시킬수 없는 것에 집착해서 고통을 겪고 있지는 않은가요? 원하는 것은 있어도 늘 생각만하며 환경탓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이 기도문을 기억해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