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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은 범죄를 해도 왜 처벌받지 않나요?] [국가공무원은 범죄를 해도 왜 처벌받지 않나요?] 7월 21일 수요일, 범죄를 저지른 국가공무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그 공무원들은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을 만들고, 국정원이 당시 유우성 씨를 간첩으로 조작하기 위해 출입국 관련 증거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나자 재판의 비공개 증언을 언론에 일부러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정원의 서천호 전 2 차장, 이태희 전 대공수사국장, 그리고 하경준 전 대변인입니다. 우리는 이럴 때 단순하게 질문해야 합니다. "왜 범죄를 저지른 국가공무원은 처벌받지 않나요?" 아무런 혐의가 없는 일반국민에게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어 그 개인의 인생은 망가뜨리고, 본인은 그 희생을 거름 삼아 승진하며 이 사회에서 큰소리치며 사는 이게 정당한가요? 국민을 위해 존재하.. 더보기
[오늘공동체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늘공동체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난 목요일(29일), 연구소에서 김장호, 윤혜경, 이숙희 선생님과 함께 도봉구에 위치한 오늘공동체에 다녀왔습니다. 개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는 오늘공동체인데요! 너무 멋있는 공간에서 대안적 삶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오늘공동체에서 우리 선생님들과 커피 한 잔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 연구소의 후원회원이기도 한 오늘공동체와 무언가 재미난 일들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더보기
[법률] 최근 재일동포 조작간첩사건 재심의 심각한 문제점 [법률] 최근 재일동포 조작간첩사건 재심의 심각한 문제점 군부독재 시절, 수많은 조작간첩 사건들이 날조되었다. 당시 대서특필되었던 간첩단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을 조작했던 국가 공무원들은 특진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그렇게 4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조금씩 당시 수사와 재판이 얼마나 엉터리이었는지 재심을 하나씩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 시절 자행된 수많은 조작 사건들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를 지난 2010년 7월 15일 재일동포 이종수 간첩사건의 재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이강원 부장판사가 판결문에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사건은 재일동포 유학생을 간첩으로 조작하기 위하여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보안사(국군기무사 전신)가 안기부(국정원 전신) 명의로 피고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