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입니다!]
분단으로 인한 국가폭력의 실상이 밝혀지는 날입니다.
오늘 13:5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소위 '거문도간첩단 사건'의 선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재판을 참여하면서 여전히 검찰이 재심이 개시된 국가폭력 사건의 피고인을 대하는 비인간적인 처사를 분명하게 목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매번 피고석에 앉아 1시간이 넘게 눈물만 흘렸던 국가폭력 피해자분들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분하고 화가 났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부디 오늘 오후 1시 50분, 그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랍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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