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의 이름으로 짓밟은 그놈, 이름이라도 알고 죽고 싶다]
최근 '멸공'이라는 단어가 이슈였습니다.
어떤 CEO는 자신에게 멸공은 정치가 아닌 현실이라고 했죠.
이를 보며 참 많이 씁쓸했습니다.
'멸공'이라는 이유로 아무 죄도 없는 국민을 향해 국가가 저지른 범죄가 너무도 가혹했기 때문입니다.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는 국민을 향해 고문을 가했던 국가와 고문 가해자에게 멸공은 과연 무엇인가?"
'멸공'의 이름으로 짓밟은 그놈, 이름이라도 알고 죽고 싶다
안녕하세요. SBS 탐사보도부 원종진 기자입니다. 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아버지로 평화롭게 살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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