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과 여성- 첫 번째 이야기
2022년, 유력 정당의 대선후보의 성평등 인식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 후보는 우리 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말과 함께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을 보며 국가폭력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연재되고 있는 프레시안의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근현대사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우리는 한국전쟁기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진 아버지, 간첩조작 사건으로 고문을 받은 남편과 아버지, 실미도 사건의 피해자인 오빠에 대해서는 그래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한국전쟁기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진 아버지의 모습을 직접 본 딸, 간첩조작 사건으로 고문을 받은 여성과 아버지를 잃은 딸, 실미도 사건으로 오빠를 잃은 여동생,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 경찰의 진압에 동료의 목숨을 잃은 한때의 여공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이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우리는 짐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1950년 7월 하순 해남에서 10살 어린 나이로 아버지가 총에 맞는 모습을 직접 지켜본 81살 곽정례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11913483321342#0D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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