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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학수 하사를 아시나요?] [안학수 하사를 아시나요?] 안학수 하사는 박정희 정권 당시 베트남전 참전 용사입니다. 국군건설지원단 소속이던 안 하사는 1966년 9월 9일 베트콩에 포로로 붙잡힌 뒤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6개월간 수감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당시 비밀리에 베트남에서 활동하던 북측 심리전 장교들에 의해 북한으로 끌려갔습니다. 부대 측은 한동안 안 하사의 실종 사실을 은폐했으며, 이후 오히려 안 하사를 ‘탈영한 범죄자’ 그리고 ‘탈영 후 자진 월북자’로 낙인을 찍었다. 그 이후로 보안사는 안학수 하사의 온 가족을 ‘가족 간첩단’에 준해 철저히 관리했다. 그 내용이 이번에 밝혀진 보안사 공작 문건 ‘106호 공작 내사서’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sisain.co.kr/news.. 더보기
[3월 1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3월 1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1974년 3월 15일은 47명이 불법 고문수사를 당하고, 32명이 기소를 당하고, 그 가운데 3명은 결국 사형을 당했던 '울릉도간첩단사건'이 일어났던 날입니다. 불행했던 한국의 현대사에서 대표적 사법살인으로 알려진 인혁당사건은 그나마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져 왔지만, 같은 날 사형선고를 받았던 울릉도간첩단사건은 오랫동안 여전히 완전히 잊혀져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울릉도간첩단사건을 알려주는 영상입니다. 더 많이 알려주세요. www.youtube.com/watch?v=9cQOL9gfq44 더보기
[연합뉴스] 인권위 "故김병상 신부에 위암 판정 미고지는 인권침해" [연합뉴스] 인권위 "故김병상 신부에 위암 판정 미고지는 인권침해" (보도일자: 2021.03.23) 지난해 선종한 '민주화 운동의 대부' 고(故) 김병상 필립보 신부가 위암 판정을 받고도 이를 고지받지 못하고 수술 가능 여부에 관한 설명도 듣지 못한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해당기사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2148200004?input=1195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