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단상] 검찰은 재심 청구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재심 청구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사진. 검찰 깃발(출처 : 연합뉴스)

 

한삼택 씨의 아들은 아버지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을 신청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2월 수사관들의 고문에 의해 한삼택 씨가 허위 자백을 한 사실을 인정하며, 진실규명 결정 및 재심을 권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법원은 197010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한삼택 씨는 929일부터 불법 구금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게 진행된 414일 서울중앙지법 재심 첫 심문에 검찰은 재심 청구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 발부 전 구금된 사실에 대해 자료가 잘못됐을 수 있다.”, 한삼택 씨의 자녀, 조카의 진술에 대해 추측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검찰은 사건이 50년 이상 경과해 경위를 명확히 하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삼택 씨의 유가족은 고인의 피해와 명예 회복을 바라며 52년이 지났어도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한삼택 #고문 #간첩조작 #재심청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진실화해위 #52

#검찰 #재심청구기각주장

 

(기사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5015796,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