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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연대] 새롭게 선보이는 ‘민주현장체험’ 프로그램 [연대] 새롭게 선보이는 ‘민주현장체험’ 프로그램 -(사)인권의학연구소와 함께 하는 민주주의 해설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 (사)인권의학연구소는 오는 5월부터 도봉구에 위치한 김근태기념도서관과 함께 ‘민주주의 해설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주·인권에 대한 단순히 일방향의 강의가 아니라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토대로 향후 민주주의 해설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교육은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현장교육의 장소는 남영동 민주인권센터·전태일기념관·명동성당·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될 예정이다. 이번 민주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사)인권의학연구소와 김근태기념도서관이 올해 초부터 협의하면서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는 대한민국의 민주·인권·역사 현장의 한가운데 있었던 인권피해자가.. 더보기
[행사] ‘제2의 전태일’을 만나는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행사] ‘제2의 전태일’을 만나는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인권의학연구소, 공동체 상영회를 가지다- 지난 토요일(22일) 오후 3시 30분, 인권의학연구소는 종로 3가에 위치한 CGV피카디리 극장에서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공동 상영회를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최대 100명을 모집하였는데, 모집 3일 만에 신청 마감되었다. 인권의학연구소의 후원회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이번 상영회는 영화 관람 후 감독 및 출연진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은 지난 20일(목)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봉준호,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수많은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를.. 더보기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예고편 영상 다른 시대를 살았던 청춘이 오늘의 청춘에게 보내온 편지 2022.01 / Sewing Sisters, 2020 감독: 이혁래, 김정영 출연: 이숙희(본인), 신순애(본인), 임미경(본인) 1970년대 평화시장에는 가난해서 혹은 여자라서 공부 대신 미싱을 타며 ‘시다’ 또는 ‘공순이’로 불린 소녀들이 있었다. 저마다 가슴에 부푼 꿈을 품고 향했던 노동교실 그곳에서 소녀들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노래를 하고, 희망을 키웠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초대]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영화, 함께 보실래요? [초대]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영화, 함께 보실래요? -(사)인권의학연구소와 함께 하는 공동체상영회- 봉준호 감독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근래 본 가장 아름다운 다큐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다큐멘터리 영화는 『미싱타는 여자들』입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평화시장에서 노동인권에 눈을 뜨며 성장하고 연대하는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여성들은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투쟁하며 노동인권 개선에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을 기억하거나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노동인권이라면 ‘전태일’만을 기억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자 전태일’이자 ‘제2의 전태일’입니다. 특히, 3.. 더보기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미싱타는 여자들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오는 20일 극장개봉을 앞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는 1970년대 평화시장에서 여자 전태일로 살았던 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미싱타는 여자들"(Sewing sisters) 1970년대 섬유·의류 산업은 여성 노동자들이 떠받쳐온 산업입니다.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2만6800명 중 85.9%가 14~24세 여성이었고, 그중 절반이 18세 미만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초기 산업이 성장하는데 이분들은 핵심이었고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들을 단순히 '공순이'라며 외면이 아닌 무시했습니다. 이들이 제대로 조명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없었으면 1970년대 한국경제는 없었습니다. 더보기
[오늘공동체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늘공동체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난 목요일(29일), 연구소에서 김장호, 윤혜경, 이숙희 선생님과 함께 도봉구에 위치한 오늘공동체에 다녀왔습니다. 개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는 오늘공동체인데요! 너무 멋있는 공간에서 대안적 삶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오늘공동체에서 우리 선생님들과 커피 한 잔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 연구소의 후원회원이기도 한 오늘공동체와 무언가 재미난 일들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더보기
[이숙희 선생 인터뷰-②] “노동운동, 10년의 재판, 그리고 개인 이숙희” [이숙희 선생 인터뷰-②] 노동운동, 10년의 재판, 그리고 개인 이숙희” 이숙희 선생에게 노동조합 활동은 당시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힘들지 않고, 재미 있었던’ 긍정적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지난 인터뷰에서 어린 이숙희가 어떤 과정을 거쳐 노동자가 되고 노동 조합을 만났는지 알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노동조합 활동, 근 10년 동안 이어졌던 청계피복 노동자 법정 싸움, 그리고 선생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우리에게 장소를 달라! Q. 72년 당시 청계피복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이숙희) 교육 장소가 없었던 것이 힘들었죠. 그때 노동조합 사무실이 7평 정도밖에 안되어 평화시장 옥상에 의자를 깔고 교육을 했거든요. 한 번은 노동조합에서 중등부 과정을 신설했는데, 200명이 넘게 신청한.. 더보기
“[이숙희 선생님 인터뷰-①] 힘들지 않았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이숙희 선생님 인터뷰-①] 힘들지 않았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송기복, 이동석 선생님에 이어 세 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이숙희 선생님입니다. 이숙희 선생님은 지난 50년 동안 ‘노동’과 ‘전태일’이라는 두 단어와 동거 동락했습니다. 1969년 평화시장의 소녀 노동자에서 노동 운동가로, 그리고 지금은 전태일재단의 교육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숙희 선생님은 최근까지 전태일재단이 서울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하고, 각 노동조합이나 특정단체들이 요청을 하면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숙희 선생님의 일상은 물론 노동운동을 위해 바친 인생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Q. 안녕하세요 선생님.. 더보기
[상처꽃-울릉도 1974] 전태일의 친구들, ‘상처꽃’ 재판장이 되다 [상처꽃-울릉도 1974] 전태일의 친구들, ‘상처꽃’ 재판장이 되다. 국민 모두가 상주 된 심정으로 애통한 중에 공연은 진행되고 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 극단배우는 “세월호참사의 억울한 영령들을 애도하며 이 공연을 헌정한다.”고 고개를 숙인 후 막을 올린다. 공연 두시간여동안 관객들은 그 일로도 울고, 이 일로도 울고, 의식을 치르듯 어두운 극장에 앉아 깊은 통한을 토해낸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촛불행동 ⓒ 권우성] 공연이 시작 된지 40여일, 하루하루 얼굴만 바뀐 사람들이 같은 공간을 채워나가는 동안 마음이 더 처연해지는 경우가 있다. 국가적인 재난사태로 삶이 요동을 치는 터에다 연극이라는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문화적 요인도 더해 최근 250석의 극장이 썰렁해지는 날이 종종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