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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서]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꼭 알아야 할 인권 이슈“ [인권교육서]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꼭 알아야 할 인권 이슈“ (사)인권의학연구소는 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단체 협력사업으로 의료인 대상 인권교재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꼭 알아야 할 인권 이슈“를 최근 발간하였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환자들은 환자의 인권과 당사자 권리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나, 의사와 예비의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 관련 인권에 대한 교육 자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의 취지는 인권 관련 의료 이슈에 대한 소개와 분석을 통해 의사와 예비의사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각 의료현장에서 이들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그 결과,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환자나 취약계층이 경험해 왔던 차별 및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이 인권에 기초해 수립·실행되도록 돕.. 더보기
고문피해자 지원법안이 시급합니다!! [고문피해자 지원법안이 시급합니다] 어제 고문피해자 선생님 한 분을 모시고 서울 아산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복잡한 종합병원을 다녀오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국가폭력 피해자 선생님이 혼자 가시는 건 힘듭니다. 국가폭력 피해자, 특히 1970-80년대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선생님들의 나이는 대부분 7-80대입니다. 이분들 가운데는 오랜 감옥생활로 인해 출소 후 홀로 지내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일반인들도 7-80대가 되면 병원 가는 일은 일상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불법구금과 모진 고문을 경험한 분들입니다.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물론 온몸에 고문 후유증을 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분들은 일반인보다 병원에 가야 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자주 느끼는 부분이지만, 아산병.. 더보기
[인터뷰] 국가폭력 피해자 가족의 삶 [인터뷰] 국가폭력 피해자 가족의 삶 2022년도 인권의학연구소는 “국가폭력 피해자 가족의 삶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국가폭력 피해자 못지않게 고통 중에 있었던 가족의 기억을 기록화하고 있다. 전영주 선생 인터뷰 스케치 지난 3월 29일에는 울릉도사건 피해자 이성희 선생의 부인인 전영주 선생을 방문하고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92세인 전영주 선생은 1974년 남편 이성희 선생이 중앙정보부로 불법연행되고 투옥되어 하루 아침에 혼자 남겨진 그 모진 세월을 대체로 잘 기억하고 있었다. 전영주 선생은 남편이 석방되던 1991년까지 17년간을 세명의 아들을 데리고 혼자 삶을 지켜왔다. 고령임에도 또렷한 기억력과 친근한 화법으로 인터뷰를 잘 진행했으나, 돌연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부분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