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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울릉도사건 48주년에 생각하는 국가폭력피해 가족의 삶 [동행] 울릉도사건 48주년에 생각하는 국가폭력피해 가족의 삶 지난 3월 15일은 울릉도간첩단사건이 발생한 지 48년이 되는 날이다. 1974년 3월 당시, 거센 유신 헌법 반대에 직면한 박정희 정권은 국민의 저항을 희석하고자 울릉도간첩단사건을 조작하여 발표하였다. 울릉도간첩단사건은 중앙정보부가 남산으로 불법연행하여 고문 수사한 47명 중 검찰이 32명을 기소하였고 재판을 거쳐 3명을 사형에 처한 대규모 조작간첩단 사건이다. 불행했던 한국의 현대사에서 대표적 사법살인으로 알려진 인혁당사건은 그나마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졌으나, 울릉도간첩단사건을 알고 있는 이는 드물었다. 제1기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1기진화위)는 울릉도간첩단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하였다. 이 진실규명 결정문을 토대로 피해자들.. 더보기
[박민수 대표 인터뷰-②] “황홀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박민수 대표 인터뷰-②] “황홀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닌 오늘공동체. 오늘공동체 박민수 대표와의 두 번째 인터뷰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오늘공동체가 어떤 곳인지, 어떻게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들을 만나게 되었는지를 들었는데요. 두 번째 인터뷰에서는 피해자 선생님들과 어떤 추억이 있는지, 인권의학연구소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등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핵심은 서로가 이웃이 되는 것 Q. 지난 시간 인터뷰를 보면서 오늘공동체는 행동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오늘공동체는 성경공부와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하면서 발견한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들을 찾아다니셨는데요. 그 과정에서 처음 피해자 선생님들을 만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박민수) 그분들을 .. 더보기
[연대] 국가폭력 생존자모임 2022년을 설계하다 [연대] 국가폭력 생존자모임 2022년을 설계하다 -2022년도 국가폭력 생존자모임 정기총회가 개최되다- 3월 7일(월) 오후 1시 30분, 인권의학연구소 2층 도서관 내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의를 구하는 국가폭력 생존자모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21명의 회원 중 8명의 회원이 현장으로 참석하였으며, 7명의 회원은 위임장을 제출하여 이날 정기총회는 열리게 되었다. 정기총회의 안건은 지난 2020-21년도 사업 및 예산보고, 2022년 사업 및 예산계획, 그리고 2022년도를 이끌어 나갈 임원 선출안이었다. 이날 임원진으로 회장 나종인(연임), 부회장 안승억․최미경, 감사 김철(연임), 총무 윤혜경 선생이 선출되었다. 이날의 정기총회를 위해 2020-21년도 회장단(회장: 나종인, 총무: 김장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