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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한다는 것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말로 모건의 '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지나고 보면 잘했다고 생각한 일이 잘못된 선택일수도 있고 실수했다고 생각한 일이 오히려 잘한일이 되기도 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의 시야가 때로는 얼마나 좁은지요, 그러니 그저 그 순간 최선을 다하고 그러므로써 후회하지 않는 것, 그것이 더 지혜로운 삶이 아닐까요? 더보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 '우리가 어떤일을 하지 않는 것은 그일이 어렵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지않기 때문에 그일이 어려운것입니다.' 고 정주영회장이 직원들한테 일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어렵다고 말하면 '해봤어?"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종종 머리가 아프도록 생각만 합니다. 무턱대고 일부터 저지르는 것도 문제이지만, 늘 머리속에서 생각만 하면 무엇이든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설사 잘 안된다해도 시도를 해봐야 미련이 없습니다, 생각하며 실행해보지 않은 일이 있다면 용기있게 한발 내딛어보세요 ... 그리고 그 한발을 내딛는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치유되어 가는 우리가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도합니다. 더보기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가 오는 6월 25일(화) 서울 정릉동 1번지 성가소비녀회에서 문을 엽니다.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는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이 땅의 수많은 고문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그들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치유센터'가 되려고 합니다.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설립추진위원인 최창남 목사님께서 시를 적어주셨습니다. 1974년 2월, 민청학련, 인혁당사건 이전에 울릉도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47명의 사람들이 연행되었습니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이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가한 끝에 1974년 3월 15일, 긴급조치 시대 최초의 대규모 조작사건인 '울릉도간첩단사건'을 발표하였습니다. (최창남, 『울릉도 1975』참조)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개소식은 6월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