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함세웅의붓으로쓰는역사기도」출판기념회
[행사]「함세웅의붓으로쓰는역사기도」출판기념회 지난 1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인권의학연구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의 신간 「함세웅의 붓으로 쓰는 역사기도」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인권의학연구소는 국가폭력피해생존자 및 그 가족인 김수정, 나종인, 박순애, 신순애, 안승억, 윤혜경, 이사영, 이숙희, 진의범, 최미경, 최양준, 황영애 선생과 함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상근 목사, 문정현 신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안병욱 교수, 유시춘 EBS 이사장, 이부영 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참석하였다. 각계 명사의 축사 후, 함 신부의 연설과 그의 붓글씨 선생인 이동천 박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함 신부가 ..
더보기
[이사회]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다
[이사회]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지난 2월 1일 (수), 인권의학연구소는 2023년도 1차 이사회를 온라인 줌회의로 진행하였다. 이번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10명 중 8명(함세웅, 이화영, 박재영, 백재중, 손창호, 신좌섭, 유충희, 최창남 이사)의 이사와 김성주, 최규진 감사가 참석했다. 함세웅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사회 안건은 전년도 4분기 연구소 사업·재정 보고와 2023년도 정기총회 부의 안건과 2023년도 운영위원회 선출안 등이었다. 이화영 상임이사의 이사회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제1차 이사회를 시작하였다. 이화영 상임이사가 지난 해 4차 이사회 보고를 하고, 이어서 박민중 사무국장이 4분기 활동과 재정 내역을 보고하였다. 참석 이사는 연구소 보고사항을 받아들이고 다음 논의로 이어졌다...
더보기
[치유] 국가폭력 생존자 모임, 2022년 송년회를 가지다.
[치유] 국가폭력 생존자 모임, 2022년 송년회를 가지다. - 부제: 말할 수 있는 곳 - 12월 21일 수요일, 인권의학연구소 1층 소강당에서 2022년 국가폭력 생존자 모임 송년회 파티가 있었다. 이 행사에는 함세웅 인권의학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생존자 모임 회원들(김수정, 김순자, 김양기, 김희유, 김장호, 나종인, 안승억, 이동석, 이사영, 최미경, 최양준, 박순애, 유동우, 이옥분 선생)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연구소 직원까지 모두 약 20여 명이 모인 송년회 파티는 준비된 뷔페를 함께 먹고 마시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순서들이 진행되며, 약 5시간 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참석자 모두 돌아가면서 2022년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한 사람도 마이크로부터 배제되지 않는 따뜻..
더보기
[법률] 김영찬, 김형걸, 정금택 선생, 37년 만에 무죄.
[법률] 김영찬, 김형걸, 정금택 선생, 37년 만에 무죄. -25분간의 선고 와 37년간의 기다림- 12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고등법원 서관 502호 법정에서 재판부(형사 3부: 부장판사 박연욱, 박원철, 이원준)는 3명의 피고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고가 다소 늦어진 점에 대해 이해를 구하면서 25분 간 판결문을 상세히 읽으며 끝내 세 분 선생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선고로 인해 37년 만에 진실이 바로잡혔다. 2018년 10월 5일 재심 개시 신청을 한 지 5년여 만에, 1985년 안기부의 강제구금과 고문에 의해 간첩으로 조작된 지 37년 만에 일이었다. 이번 재판은 1985년 전두환 독재정권 하에서 안기부(현 국정원)가 조작한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억울하게 옥고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