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인권의학연구소의 장학사업, 첫 발을 내딛다.
인권의학연구소의 장학사업, 첫 발을 내딛다. 지난 15일(수) 오후 2시 30분,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오늘공동체에서 인권의학연구소 제1차 장학사업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난 4차 이사회에서 위촉된 5명의 운영위원(함세웅, 이화영, 유충희, 신순애, 박민수)과 김장호 자문위원이 참여하였다. 이날은 운영위원 위촉,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 그리고 2022년 장학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다. 먼저, 이번 인권의학연구소의 장학사업은 인권의학연구소의 후원회원이자 『열세 살 여공의 삶』의 저자인 신순애 선생과 남편인 박재익 선생의 기부로 시작되었다. 이 두 분은 청계 피복 노동자로 1970~80년대 노동 조건 개선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노동운동가다.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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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인권피해 생존자, 가을 화보를 찍다.
[화보] 인권피해 생존자, 가을 화보를 찍다. 11월 3일(수), 인권피해 생존자들은 인권의학연구소에서 가을 화보를 남겼다. 화보라는 표현이 거창해 보이지만, 이들은 그 누구보다도 최고의 모델이었다. 이날 함께 사진을 찍은 인권피해 생존자는 총 14명으로, 그분들의 이름은 구명우, 김순자, 김장호, 김철, 나종인, 박순애, 안승억, 윤혜경, 이동석, 이사영, 이숙희, 최미경, 최양준, 황영애 선생이다. 이날 함께 사진을 남기지 못한 다른 인권피해 생존자들은 다음 기회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이날 이렇게 화보를 찍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째, 연구소의 가을 단풍이 너무 멋있기 때문이었다. 인권의학연구소는 성북구 길음동에 성가소비녀회 수녀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수녀원은 넓은 잔디밭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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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제4차 이사회, 장학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다.
[이사회] 제4차 이사회, 장학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다. 지난 10월 13일 (수) 오후 5시, 인권의학연구소는 제4차 정기이사회를 온라인 줌회의로 개최하였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 제3차 이사회에 이어 현장 회의 대신 온라인 회의방식을 결정하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함세웅 이사장, 이화영 상임이사, 박재영 이사, 백재중 이사, 손창호 이사, 유충희 이사, 신좌섭 이사, 주영수 이사, 최창남 이사가 참석하였다. 이화영 상임이사의 지난 3차 이사회 회의록 보고에 이어 사무국에서 2021년도 3분기 사업과 재정에 대해 보고하였다. 참석이사는 연구소 보고사항을 이견없이 승인하였다. 제4차 이사회의 주요안건으로 ”장학기금 운영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었다. 장학기금은 1970~80년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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