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절속의 삶 '계절속의 삶' 각 계절이 지나가는대로 그 계절속에 살라 그 계절의 공기를 들이키고, 그계절의 음료를 마시며, 그 계절의 과일을 맛보라 그리고 그 계절의 영향력 속에 자신을 완전히 맡겨라 그것으로 하여금 당신의 유일한 마실 것이 되고 보약이 되도록 하여라' -헨리 데이비드소로- 우리는 추울때는 너무 따듯하게 지냈고, 더울때는 너무 시원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겨울에도 여름과일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쉬어야하는 밤에도 야간활동을 하며 삽니다. 우리의 신체도 자연의 일부임을 망각한 채... 제철과일을 먹고, 가까운 자연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조금은 덥게 조금은 춥게 살아가는 것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사는 방법 아닐까요? 더보기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첫째,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 ...보통사람은 제각기 자기생각만 하기도 바쁩니다. 둘째, 이세상 모든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 내가 이 세상 모든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세상 모든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 있을까요? 셋째,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중에서- 이런 깨달음은 삶을 정말 가볍고 자유롭게 하지요? 더보기 어느 묘비명중에서 '20대에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고, 30대에는 나라를 바꾸고 싶었고, 40대에는 가족을 바꾸고 싶었다. ... 그런데, 50대가 되니 나를 바꿔야 함을 알았다. .... 내가 바뀌니 가족이 바뀌고, 나라가 바뀌고, 세상이 바뀌었다' - 어느 묘비명에서- 더보기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로 보는 비만 2001년에 개봉한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TV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헐리웃의 청순 미녀 기네스 펠트로와 코메디언 잭 블랙이 나오는 영화죠. 여성 외모만 보던 남자주인공 할이 심리치료사의 최면에 걸린 이후로 추남, 추녀를 미남 미녀로 보게 된다는 설정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눈치 채셨을 수도 있는데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의 가족들도 모두 고도의 비만이고 할과 할의 친구도 비만인입니다. 비만인 사람들끼리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만, 관련되서 재미있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비만도 사회 구성원 간에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죠. 프레이밍햄 조사의 마지막에 사회 구성원간의 영향과 질병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만이나 자살 등의 경.. 더보기 리얼진보, 19개의 진보 프레임으로 보는 진짜 세상; 강수돌 외 17인 상황의 아이러니.. 자기성찰적인 면에서 보자면 이명박정부의 탄생은 인민이 극우보수독재세력을 넘어 소위 진보적 성향을 지녔다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탄생시켰지만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려 하지 않은 채 먹고사는 문제와 경쟁의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세운 마몬의 제단이다. 그리고 사회적 측면에서 보자면 권력이 독재의 주먹에서 자본의 힘으로 넘어갔고 그 중간에서 이행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한 세력은 김대중, 노무현 세력이었다. 더욱 극단적인 모습의 자본화를 진행시킨 결과가 이명박 정부임은 노무현 정권 이후의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진보세력은 성찰과 반성, 그리고 나아갈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은 일정한 시간적 흐름 속에서 미세한 변화만 느껴질 뿐, 대.. 더보기 내안의 어린왕자를 찾아서... "사막은 아름다워,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지..." 어린왕자를 기억하세요? 여러분 안의 샘은 무엇인가요?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무엇! 어쩜 오랫동안 잊고 있던 내안의 보물이 무엇인지 꺼내어 한번 느껴보고 '토닥토닥' 해보는 한주가 되시길~ 더보기 [고문생존자 인터뷰] "말도 꺼내고 싶지 않을 정도의 큰 슬픔과 아픔이었지만" "말도 꺼내고 싶지 않을 정도의 큰 슬픔과 아픔이었지만" 이성희 선생님 인터뷰 (조작간첩사건인 울릉도사건으로 17년 복역) 1974년 3월, 박정희 정권은 아무런 죄가 없는 40여명의 사람들을 체포하여 고문하고, 간첩 누명을 씌웠다. 이성희 선생님도 그 중 하나였다. 선생님은 원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아 17년을 복역해야 했다. 그 때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어도 소름이 돋을 정도이니, 당사자들을 어떠하겠는가. 너무나도 끔찍했던 일이었기에 다시는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 때문에 어쩌면 시간에 묻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힐 수도 있는 사건이었다. 이성희 선생님 역시 당시의 시간을 "말도 꺼내고 싶지 않을 정도의 큰 슬픔과 아픔"이었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이 사건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 알.. 더보기 불법 사찰 피해자의 고통 불법 사찰 피해자의 고통 2012년 8월 초, 2009년 기무사에 의한 불법 사찰 피해자였던 엄윤섭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엄윤섭씨는 우울증을 알아왔다고 한다. 고 엄윤섭님 영정 ⓒ 최석희 오마이뉴스 미국의 권위 있는 언론지인 뉴욕타임지는 한국의 민간인 불법사찰(illicit surveillance of civilian) 사건을 1972년 당시 닉슨대통령을 사임하게 했던 워터게이트호텔 도청사건에 비유해 한국판 워터게이트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지는 또한 모든 한국 대통령이 공무원의 비리조사와 고위공지인사 검증을 위해 경찰, 검찰, 세무 당국의 협조 하에 조직을 운영해왔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사찰 피해자로 드러난 이들은 공직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 다만, 현 정부에 비판적 말과 행동을 표현한 적이 있.. 더보기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디브라운 지음 백인들은 과연 인디언들을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까? 읽어나가면서 느껴지는 백인들의 교묘함과 폭력적 우월감, 그리고 그 앞에서 쫓겨나고 스러져가는 인디언들의 모습. 그 모습에서 문득 떠오른 것은 어릴적 내가 보았던 만화속에서의 인디언 캐릭터들이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상의를 벗고 독수리 깃털을 길게 꽂고다니는 악역의 모습이거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지, 절대 친구의 모습으로 둥장한 적은 없었다. 인디언들은, 철저하게 적이나 사라져야 할 야만인의 모습으로 인식되어야만 했다. '우월한 문명'을 지닌 백인이 신대륙으로 진입하면서 보여진 역사적 현상의 하나일 것이다. 잉카제국에 스페인 사람들이 들어서면서 보여준 잔인한 살육이나 호주에 백인이 들어서면서 태즈매니아인들이 당했던 학살 등등에 이은 북아메리카 대륙.. 더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려고 들면 '방법'을 찾고, 안할려고 들면 '핑계'가 떠오른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되는 이런저런 이유가 우선 떠오른다면, 진정 원하지 않는 것일수 있습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아는 것도 때론 참으로 어려습니다. 뭔가 원하는 바가 있다거 생각한다면, 스스로 방법을 찾고있는지, 핑계를 찾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원하는 바를 찾게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되니까요,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